맥도널드버거 신메뉴 베토디 과카몰리 베뉴, 과연 과카몰리와 치폴레 소스 조합은 성공적일까? 고소하면서 매콤한 멕시칸 감성 한입! 실제 후기와 가격, 칼로리 정보까지 솔직하게 정리했어요. 보기만 해도 침샘 자극하는 과카몰리 베뉴의 진짜 매력, 지금 확인해 보세요!
신메뉴 소식: 베토디와 과카몰리의 만남
맥도널드버거에서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먹어보러 다녀왔어요.
이번 신상은 기존 인기 메뉴인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베토디)**에 과카몰리와 치폴레 소스를 추가한 ‘베토디 과카몰리 베뉴’입니다.
싱글과 더블 두 가지 버전이 출시되었고, 저는 둘 다 체험해 봤습니다.
기존 베토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반가운 조합일 거예요.
구성은 어떻게 다를까?
베토디 과카몰리 베뉴 구성 (싱글 기준):
- 쇠고기 패티 1장
- 토마토
- 양상추
- 베이컨
- 슬라이스 치즈
- 마요네즈 소스
- 치폴레 소스
- 과카몰리 스프레드
더블은 패티가 2장 들어갑니다. 나머지는 동일한 구성이라 간단하게 취향 따라 고르면 돼요.
첫 입 느낌: 고소+매콤의 황금 조합
한입 먹자마자 느껴지는 건 치폴레 소스의 은근한 매콤함이에요.
거기에 과카몰리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뒤따르며 전체 조화를 잘 잡아줘요.
토마토와 양상추의 아삭한 식감 덕분에 느끼하지 않고 상큼한 밸런스가 살아있어요.
개인적으로 ‘타코맛 버거’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타코벨 좋아하신다면 이 조합이 꽤 익숙하게 다가올 수도 있어요.
과카몰리 양은 충분할까?
싱글 버전은 한 입 먹을 때마다 과카몰리가 흐를 정도로 꽤 넉넉하게 들어 있었어요.
하지만 더블 버전은 패티가 두꺼워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과카몰리 존재감이 약해 보이더라고요.
베이컨은 잘 안 보이긴 했지만 짭짤한 맛이 은근히 밑바탕을 깔아주고 있었고요,
쇠고기 패티 맛은 소스가 강해서 조금 묻히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렇다고 재료 조합이 엉킨 건 아니고, 전반적으로 소스 맛 중심으로 잘 정리된 버거 같았어요.
가격 정보 한눈에 정리
- 싱글 단품: 7,200원
- 싱글 세트: 8,800원
- 더블 단품: 8,300원
- 더블 세트: 9,900원
- 배달앱(배민 등) 가격: 약 800원 더 비쌈
**맥런치 시간대(10:30 ~ 14:00)**에 주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칼로리 & 영양 성분 (싱글 기준)
- 칼로리: 474kcal
- 나트륨: 948mg
- 포화지방: 8g
- 당류: 10g
- 단백질: 21g
생각보다 열량이 높지 않아서, 간편한 한 끼로 괜찮더라고요.
추천 포인트 & 아쉬운 점
좋았던 점:
- 멕시칸 스타일을 좋아하면 만족도 높음
- 소스 간의 조화가 뛰어나고 자극적이지 않음
- 기존 베토디보다 더 풍부한 맛
아쉬운 점:
- 패티 맛이 소스에 묻힐 수 있음
- 더블 버전은 과카몰리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약함
- 비주얼은 기대만큼은 아님 (특히 단면)
개인적 한 줄 총평
"치폴레 + 과카몰리의 조합,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예상보다 만족스러웠던 맥도널드버거 신메뉴였어요.
과카몰리의 고소함과 치폴레의 감칠맛이 잘 어울렸고,
다음에도 재구매할 의사 있을 만큼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다른 버거를 찾고 계시거나 맥도널드버거의 새로운 베뉴에 관심 있다면 한 번쯤 꼭 드셔보세요!
공감 & 댓글 남겨주시면 다음 메뉴 리뷰에 참고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