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국 절정 율봄식물원, 도시락 피크닉 완벽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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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조용한 산책 명소를 찾고 있다면, 지금이 딱 좋은 시기입니다. 경기도 광주 퇴촌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에서는 수국이 피기 시작해 초여름 정원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어요. 도시락과 돗자리만 챙기면 완벽한 힐링 피크닉이 가능합니다.

6월 수국 절정 율봄식물원


사진=대한민국구석구석

율봄식물원 어디에 있나요?

율봄식물원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로변에 위치한 사설 식물원이에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주말 근교 나들이 장소로 인기예요.  주소'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323'으로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퇴촌터미널까지 버스로 이동 후, 택시를 타는 방법도 있지만 자차 방문이 더 편리합니다. 정문과 후문 양쪽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평일엔 여유롭고 주말엔 다소 붐비는 편이에요.


광주 율봄식물원 6월 수국 피크닉, 지금이 딱 좋아요

서울 근교에서 자연과 꽃을 가까이 느끼고 싶은 6월, 경기도 광주 퇴촌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은 조용한 산책과 도심 밖 힐링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특히 6월은 수국이 피는 계절로, 하얗고 연보랏빛 꽃이 초록 정원 사이사이를 수놓습니다.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과의 데이트, 혼자만의 피크닉 장소로도 제격이에요.


사진=대한민국구석구석

여름 문턱, 수국이 피기 시작했어요

6월 초부터 본격적인 수국 시즌이 시작돼요. 율봄식물원 곳곳에는 흰색, 분홍, 연보라빛 수국들이 피어나 정원을 구름처럼 채우고 있어요. 완전 만개는 6월 중순 전후로 예상되며, 이 시기에 방문하면 가장 풍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초여름의 싱그러운 초록과 수국의 조화는 사진 찍기에도 최적이라 가족, 연인, 친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소예요.


사진=네이버플레이스 업체 등록 사진

자연 속 힐링 산책, 1시간이면 충분해요

율봄식물원은 약 1만 평 규모의 야외 식물 정원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경사가 크지 않아 어린이나 어르신도 함께 산책하기 좋고, 전체 코스를 다 돌아보는 데는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려요.

곳곳에 쉼터와 벤치, 평상 등이 마련되어 있어 걷다 쉬기를 반복하면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에요. 덥지 않은 오전 시간대를 추천드려요.


도시락 피크닉, 꼭 챙기세요

율봄식물원은 그늘막이나 텐트 설치는 불가하지만, 도시락을 가져와서 즐기는 피크닉은 가능해요. 특히 수국 군락지 한가운데 평상이나 나무벤치에서 식사를 하면 마치 숲 속 식당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단, 취사는 절대 금지이고 쓰레기는 꼭 되가져가는 매너가 필요해요. 간편 도시락이나 김밥, 샌드위치처럼 포장 쉬운 음식이 좋고, 물이나 음료도 따로 준비해 가세요.


입장료와 운영 시간은?

입장료 1인 5,000원이며, 성인·아동 구분 없이 동일한 요금이에요. 단체 할인은 따로 없고, 현장 결제만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내부는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어요.

가급적 4시 이전에 도착하면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어요.


반려동물은 출입 불가예요

율봄식물원은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을 계획 중이라면 다른 장소를 고려해야 해요. 유모차는 사용 가능하지만, 비포장 구간이 있어 이동 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장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궁금한 점은 바로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해주셔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해요

단순히 꽃을 보는 것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요. 농산물 수확, 고추장 만들기, 공예 체험 등은 사전 단체 예약제로 운영되고요, 어린이를 위한 레일썰매나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어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 미리 문의하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방문 전 확인사항 정리

마지막으로 방문 전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릴게요.

  •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퇴장 마감은 오후 6시
  • 도시락 피크닉 가능, 취사 불가
  • 반려동물 출입 금지
  • 유모차 사용 가능하지만 일부 구간 불편
  • 수국 절정은 6월 중순
  •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로 계절별 제한 구역 확인 필수

자연을 방해하지 않도록 기본예절만 지키면 정말 만족도 높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도심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광주 율봄식물원은 서울과 가깝지만, 도시의 소음과 속도에서 벗어난 조용한 공간이에요. 흙길을 걷고 꽃 향기를 맡으며, 천천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6월, 수국이 한창일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또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러 한 번쯤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댓글이나 공감으로 여러분의 피크닉 이야기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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